커터칼로 택시 좌석 연쇄 훼손한 60대…징역 2년<br /><br />문구용 '커터칼'로 택시 50여대의 좌석 가죽을 훼손한 60대 승객이 실형을 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인천지법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피고인이 누범기간 중에 또 범행했다"며 "피해가 큰데도 복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"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인천 시내에서 운행 중인 택시 52대의 조수석과 뒷좌석을 커터칼로 그어 훼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.<br /><br />한웅희 기자 (hlight@yna.co.kr)<br /><br />#커터칼 #택시 #좌석 #훼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