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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원위, 선거제 결론 없이 종료...정개특위서 또 논의 / YTN

2023-04-13 1 Dailymotion

내년 총선 선거제 개편 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20년 만에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가 나흘 동안 난상 토론을 벌였지만,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의원 100명은 지난 10일부터 어제(13일)까지 전원위원회에서 선거구제 개편과 의원정수 문제, 비례대표 확대 여부 등을 주제로 저마다 진단과 해법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지역구마다 의원 1명을 뽑는 소선거구제와 2명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두고선, 지역 소멸 등에 대비해 농·어촌이라도 소선거구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여당과 사표를 최소화하고 승자독식을 방지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는 야당 의견이 대체로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의원 정수에 대해서는 여당 의원들은 김기현 대표 주장대로 국민 여론에 발맞춰 의석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지만, 야당 의원들은 정치 혐오에 기댄 대안 없는 주장이라며 반대 의견을 개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여야는 총선 당시 '위성정당' 출현을 부른 '연동형 비례대표제'와 관련해서는 모두 반성하고 개정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전원위를 처음 제안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에서 구체적 대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,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며 지역주의를 완화하자는 큰 흐름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시민참여단을 꾸려 숙의 공론조사를 벌이는 등 선거제 개편 논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hwangyt264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40806375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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