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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지옥철·골병라인' 오명 붙은 김포골드라인...오늘 대책회의 / YTN

2023-04-14 1 Dailymotion

출·퇴근 시간 승객이 몰려 '지옥철'이라는 오명이 붙은 김포골드라인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 오늘 아침 대책회의를 열었는데, 시내버스 추가 투입 등 혼잡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안동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은 출근 시간이 좀 지나서 한산해진 상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지옥철이라는 오명이 붙은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인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출근 시간이 지나조금은 한산해진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제가 아침부터 이곳 고촌역에 나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출근 시간에는 이곳에서 40~50명 정도가열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배차 간격이 비교적 짧아 플랫폼에 사람이 꽉 차지는 않았지만, 열차가 이미 승객으로 가득 차열차에 오르지 못하고 그냥 보내는 일이빈번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골드라인은 출근 시간대 승객이 몰려일명 '지옥철'이라는 오명이 붙었는데요. <br /> <br />두 량짜리 작은 열차를 편성해서,매일 출근 시간이 되면 승객이 정원의 배로 몰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다 보니, 역사도 열차도 승객들로 가득 차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1일에도 출근 시간대인 아침 7시 50분쯤 김포공항역에서 10대 고등학생과 3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며 쓰러져 119구급대가 출동했고,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21일에도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이런 상황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골드라인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계속해 발생하고 승객이 몰리며 압사 위험까지 제기되자 국토부는 오늘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시도 혼잡 해소를 위해 출근시간대 시내버스를 증차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출근 시간 매번 고통을 겪어야 했던 승객들은 하루빨리 조금이라도 혼잡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에서 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김대경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40954045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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