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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신형 ICBM, 러 도움 받았나…전문가 "크기·성능 매우 유사"

2023-04-14 3 Dailymotion

북한이 지난 13일 처음 시험 발사한 고체연료 추진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'화성-18형'을 두고 개발 당시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.     <br />   <br /> 독일 ST 애널리틱스의 미사일 전문가인 마커스 실러 박사는 14일(현지시간) 미국의소리(VOA) 방송을 통해 "화성-18형이 러시아의 ICBM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 흥미롭다"면서 러시아 ICBM과 크기와 모습, 구성, 성능이 모두 같은 점을 언급했다.   <br />   <br /> 실러 박사는 "2단 액체연료 미사일이었던 '화성-17형'과 달리 '화성-18형'은 3단 고체연료 추진 미사일이라면서 러시아 ICBM과 크기와 모습, 구성, 성능이 모두 비슷하다"며 북한이 러시아와 관련 기술을 협력하고 있거나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을 역으로 추적해 처음의 설계기법 등 자료를 얻어내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. <br />   <br /> 이어 "최근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 정황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필요 때문에 양국 간 미사일 분야 협력이 더욱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에 국제사회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"라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 미사일 방어프로젝트의 마사오달그렌 연구원은 "북한이 수년간 공언했던 고체연료 추진 방식을 실제 사용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"면서 동맹의 대응 능력 저하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.   <br />   <br /> 달그렌 연구원은 이번 '화성-18형' 발사를 "한국보다는 미국 본토를 겨냥한 위협"이라고 분석한 뒤 다만 "아직 북한의 고체연료 ICBM은 초기 시험 단계"라며 "실제로 더 많은 기술적 진전 과정이 필요할 것"이라고 평가했다. <br />   <br /> 앞서 북한은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로 '화성-18형'을 발사했다고 전날(14일) 밝혔다.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 매체들은 이날 “공화국 전략 무력의 전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5313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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