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을 주민 10여명이 장애 여성 대상 성범죄 의혹<br /><br />전남의 한 마을에서 주민 10여 명이 지적장애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 /><br />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적장애를 가진 50대 여성 A씨의 가족은 지난해 마을 주민 10여명을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70대 남성 B씨의 혐의를 입증해 검찰에 송치했지만,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, A씨 가족이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오늘(14일) 검찰로 사건이 넘어갔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