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G화학이 미국 IRA, 즉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대응해 국내에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합작 공장을 건설합니다. <br /> <br />LG화학과 화유코발트는 오는 19일 군산에서 새만금개발청, 전라북도 등과 배터리 양극재 제조 과정에서 원료가 되는 화합 물질인 '전구체' 생산 시설 건립과 부지 확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합니다. <br /> <br />전구체는 니켈, 코발트, 망간 등의 원료들을 섞은 화합물로, 양극재 원가의 65∼70%를 차지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1조 2천억 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6공구에 연산 5만t 규모 전구체 공장을 올해 말 착공해 2028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IRA 시행으로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일정 비중 이상의 소재를 생산해 배터리를 만들어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LG화학이 국내에 전구체 공장을 짓기로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41510203275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