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심폐소생술 경연대회 '4분의 기적' / YTN

2023-04-15 0 Dailymotion

최근 들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시민이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해 보지 않고 막상 그런 상황에 닥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울산 소방당국이 청소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대회를 열었는데 특히 상황극 형태 대회여서 참가자들을 더 실감 나게 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김나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친구와 장난을 치던 한 학생이 갑자기 쓰러집니다. <br /> <br />의식을 확인해보지만 심정지 상태여서 곧바로 CPR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[오은채 /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팀원 : 학교에서 심폐소생술 동아리를 하면서 갈고닦았던 실력을 울산광역시 대회와 더 나아가서 전국 대회에서도 도전해 보고자 하는 마음에 나오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농구시합을 관람하고 있던 A씨가 경기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심정지가 와 쓰러집니다. <br /> <br />압박 위치를 확인한 뒤 심폐소생술을 수차례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[김가은 /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팀원 : 최근 이태원 사고로 인해서 심폐소생술이 대두 되고 있고 저희 울산시설공단에서 고객이 심정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.] <br /> <br />모두 심정지 상황을 마치 실제처럼 연출한 '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'입니다. <br /> <br />38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모두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 시행률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늘고 있는 추세지만 2021년의 경우 전국은 28.8%를 기록했던 반면 울산은 20%밖에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심정지 상황에 곧바로 CPR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11.6% 높아지는 만큼 일반인에 대한 생활 속 교육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쓰러진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119에 신고하면 CPR 방법을 알지 못해도 연결된 상황 요원의 지도에 맞춰 시행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CPR은 가슴 정중앙에 깍지 낀 손을 올리고 분당 100회에서 120회 속도로 흉곽이 들어갈 정도인 5cm 깊이로 누르면 됩니다. <br /> <br />[나장미 / 울산 중부소방서 : 심정지가 발생하면 4분 이후부터는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하고요. 뇌가 활성화되지를 못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119가 오는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 것보다는 가슴 압박을 해서 뇌 쪽으로 산소를 보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. 그래서 쉼 없이 가슴 압박을 해주셔야 해요.] <br /> <br />4분 안에 기적을 만들 수 있는 건 바로 나 자신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나래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1604292225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