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내일쯤 '돈봉투 의혹' 자체조사 방식 구체화…여 "뒷북 대응"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내일(17일) 최고위원회의에서 2021년 전당대회 '돈 봉투 의혹'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 방식을 결정합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연합뉴스TV 통화에서 "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당 활동이 논의될 계획"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기존 당 조직을 활용할지, 별도 기구를 설치할지는 미정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자체 조사를 통해 '부패 정당'으로 낙인찍는 여권발 프레임 공세를 최대한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"민주당이 이제야 '적당한 기구'를 통해 자체조사를 하겠다고 뒷북을 친다"며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 (ego@yna.co.kr)<br /><br />#돈봉투의혹 #여야 #대응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