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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'돈 봉투 의혹' 진상조사 고심...여야, 세월호 추모 / YTN

2023-04-16 35 Dailymotion

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 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하기로 한 가운데 조만간 구체적인 방식과 대상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야 지도부는 나란히 세월호 9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의 진상조사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를 선출한 지난 2021년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가 살포됐다는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돈 봉투 살포 의혹 관련 녹취가 공개되는 등 파장이 커진 데다, <br /> <br />전당대회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자체 진상규명을 통해 사실관계부터 정확하게 파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조사를 포함해 여러 방법이 있고, 세부적인 것에 대한 논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우에 따라서는 당 윤리감찰단과 같은 기존 조직 말고도 진상조사단 같은 별도의 기구를 꾸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당내 혼란도 커지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에게 귀국을 요청해 진상을 파악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일단 내일 최고위원 회의를 마친 뒤 구체적인 조사 계획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자체조사 방침을 '뒷북'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적당히 조사해 적당히 묻고 가겠다는 검은 속내를 드러냈다고 비판하면서 범죄 혐의를 받는 현직 대표도 어쩌지 못하면서 전직 대표 비위를 조사하겠다는 것은 '셀프 면책'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의적 책임을 느끼지만, 모르는 일이라고 밝힌 송 전 대표를 향해서는 '꼬리 자르기'를 하려 한다며, 속히 귀국해서 검찰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세월호 9주기를 추모하는 행사에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참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,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,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한 여야 지도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3시부터 경기도 안산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61559240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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