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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지도부, 나란히 세월호 9주기 기억식…메시지는 온도차

2023-04-16 3 Dailymotion

여야 지도부, 나란히 세월호 9주기 기억식…메시지는 온도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엔 여야 지도부도 일제히 자리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모두 한 목소리로 '안전'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메시지에선 온도차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노란 리본을 단 여야 지도부가 나란히 고개를 숙이고 묵념합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, 여야 대표는 안산 화랑유원지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.<br /><br />유가족들의 편지 낭독땐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모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놨지만 각론에선 온도차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"사회 전반의 안전을 점검하고 미비한 제도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더욱 노력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야권은 '9년이 지난 지금 국가는 달라졌는가'라는 물음을 던지며 사실상 여권을 겨눈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SNS에 '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이전과 달라야 했지만 각자도생의 사회로 다시 회귀하고 있다'며 '나라가 나라다울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'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SNS에서 '우리 사회가 세월호 참사가 던진 질문에 제대로 답을 내놓지 못했다'며 '정치가 게으르고 무능한 탓에 이태원 참사까지 발생했다'고 쏘아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 #정의당 #세월호 #9주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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