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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돈 봉투' 수사 속도전..."수수자도 신속히 특정" / YTN

2023-04-17 30 Dailymotion

검찰, 압수수색 나흘 만에 ’돈 봉투’ 피의자 조사 <br />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·’전달책’ 강 모 씨 소환 <br />압수수색만 20여 곳…"압수물 분석과 조사 병행"<br /><br /> <br />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은 압수수색 나흘 만에 피의자를 소환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파문이 커지는 상황에서, 실제 돈 봉투를 받은 현역 의원들까지 수사를 확대하려면 속도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돈 봉투를 조달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어제 휴일에도 불려 나와 조사를 받았는데, 검찰이 수사를 서두르는 느낌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과 전달책으로 지목된 대전 구의원 출신 강 모 씨가 압수수색 나흘 만에 나란히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보통 검찰이 압수수색을 하면 확보한 자료부터 분석하고, 필요하면 참고인 조사도 거친 뒤에 피의자를 부르는 게 일반적인데, 속도가 빠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민주당 윤관석·이성만 의원을 비롯해 피의자 9명, 20여 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 그렇게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역시 아직 압수물 분석이 다 끝나지 않았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어차피 휴대전화 포렌식을 비롯해 짧은 시간에 절차가 끝나긴 어렵고, 그에 비해 논란이 커지는 속도는 빠르다 보니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병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 단계부터 영장 내용이 알려지고 대상자들이 특정돼 수사기관 입장에선 신속히 진술을 비롯한 사법적 증거를 수집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어제 부른 피의자 두 명을 상대로 돈 봉투 자금의 출처와 전달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압수수색 영장엔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캠프 인사들이 현역 국회의원들과 캠프 지역본부장, 상황실장 등에게 모두 합쳐 9천4백만 원어치 돈 봉투를 뿌렸다고 적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##질문2 <br /> <br /> <br />돈 봉투를 받은 의원들이 누구냐가 관심인데, 이 부분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검찰은 계속해서 선을 긋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돈 봉투를 만들어 뿌린 쪽 수사가 먼저고, 받은 쪽은 나중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현재 열 명에서 스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71145253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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