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에서 '돈 봉투' 의혹과 관련해 돈 봉투 제조와 전달, 보고로 이어지는 일사불란한 분업이 참으로 가관이라며 가히 '더불어돈봉투당'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대표는 오늘(17일)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에선 민주주의를 강조하며 온갖 정의로운 미사여구로 표심을 사려 했던 민주당이 뒤에서는 금권선거를 자행했다니 국민적 배신감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재명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에게 진 빚이 없다면 관련자에게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해야 마땅하다며, 그러지 않으면 이 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도 돈 봉투가 오갔다는 세간의 소문이 사실이라고 자인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재옥 원내대표도 회의에서 이 시점에서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첫째는 송영길 전 대표가 즉시 귀국해 당당하게 조사받고 진실규명에 협조하는 것이고, 둘째는 국회의원을 포함해 돈 봉투를 주고받은 모든 사람이 스스로 죄를 고백하고 검찰 수사에 자발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꼼수로 진실을 조금이라도 덮으려고 하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71147296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