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또 'JMS 실언' 태영호...뒤늦게 "윤리위 심사" 셀프 요청 / YTN

2023-04-17 189 Dailymotion

태영호 SNS에 ’JMS 민주당’ 비난 글…곧바로 삭제 <br />’돈 봉투 의혹’ 비판 의도…선 넘은 막말 지적도 <br />태영호, ’4·3 사건’·’日 청서’ 관련 잇단 구설<br /><br /> <br />'제주 4·3 사건'과 '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'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을 신도 성폭행 논란이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, JMS에 비유한 막말 SNS 글로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태 의원은 보좌진 실수라고 사과하면서 당 윤리위원회 심사를 요청하겠다고 고개를 숙였지만, 잇따르는 '설화'에 여당 내부는 뒤숭숭합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 SNS에 민주당을 겨눈 글이 올라왔다가 곧바로 삭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와 돈, 성을 뜻하는 영어 단어와 함께, 민주당을 신도 성폭행으로 논란이 된 기독교복음선교회, JMS에 빗댄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민주당의 '돈 봉투 의혹'이나 과거 성 비위를 비판하려던 의도로 보이는데, 선을 넘은 '막말'이란 비난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태 최고위원은 수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보좌진 실수로 비공개로 보고돼야 할 메시지가, 전체보기 상태로 공개됐고, 당에 누를 끼친 것을 사과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에 대한 당 윤리위원회 심사를 요청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 최고위원은 이미 '4·3 사건 김일성 지시설' 주장에,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'외교청서'를 긍정 평가하는 논평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휘말렸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너무나 저급한 표현이라며, 공식 대응은 하지 않는 가운데, 잇따른 내부 기강 잡기에도 설화가 끊이지 않자 여당 지도부도 당혹스러운 기색이 역력합니다. <br /> <br />황정근 윤리위원장을 임명한 만큼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징계 절차를 밟게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[황정근 /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 : 당헌·당규에 정해진 역할을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에 따라서 잘 수행할 겁니다. 문제 되는 사안에 대해서 일벌백계하고 이런 역할이 하나 있겠고요.] <br /> <br />김기현 대표가 장애인 현장 행보를 계획하는 등 민생 챙기기로, 중도와 소외계층 신뢰를 얻으려고 주력하는 상황에서 지도부에서 나오는 민심과 동떨어진 잇따른 설화에 고심은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 김정원 진형욱 <br />영상편집: 한수민 <br />그래픽: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718000971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