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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, 순방 뒤 순차 개각 검토…총선 차출엔 선 긋기

2023-04-17 2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여권 전체가 흔들리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반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인적쇄신 개각과 대통령실 개편이 꼽히는데요. <br> <br>대통령실은 취임 1주년을 맞아 미국 순방 이후 순차 개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총선 출마자와 성과가 낮은 장관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이어서 조영민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이 개각 가능성을 부 하지 않으면서 개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"인사권은 대통령 고유 권한으로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다"며 개각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여권 관계자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해 "인적 쇄신으로 반등을 노릴 상황은 아니다"라면서도 "다만 취임 1년에 맞춰 중소폭의 개각은 열려있는 상황" 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개각 대상은 총선 출마자와 저성과 장관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추경호 경제부총리, 권영세 통일부 장관, 박진 외교부 장관,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국회의원 장관들은 미국 순방 이후 순차적으로 교체될 전망입니다.<br> <br>여기에 저성과 장관들까지 더해질 경우 교체 대상이 7,8명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총선을 위한 대규모 대통령실 차출설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"힘든 국민 앞에 선거 공천 분위기 띄우는 건 어이없는 일" 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<br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(지난 10일)] <br>"검사공천이라느니 어떠니 하는 시중에 떠도는 괴담은 근거 없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. 특정 직업 출신이 수십 명씩 대거 공천 받는단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." <br> <br>중폭 개각에 이어 대통령실에 대한 개편도 조만간 이뤄질거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조영민 기자 y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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