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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, 전기차 보조금 16개 차종 공개...현대차·기아는 빠져 / YTN

2023-04-17 1,879 Dailymotion

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이 지급되는 16개 차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대로 현대차와 기아는 모두 빠졌지만, 혜택을 받는 차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어 나쁜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보조금 대상 전기차에는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됩니다. <br /> <br />모두 16개 차종이 선정됐는데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, 쉐보레의 볼트와 이쿼녹스, 포드의 E-트랜짓과 머스탱 등 대부분 미국차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말 발표된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부지침이 북미에서의 최종 조립 요건 이외에 배터리 요건을 강화하면서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에서 제조·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50% 이상 사용하면 3천750달러, 미국이나 FTA 체결국가에서 채굴·가공한 핵심 광물을 40% 이상 사용하면 3천750달러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물론 북미에서 공장을 운영해 원래 보조금 대상이었던 닛산과 일부 미국산 전기차도 보조금 대상에서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혜택 차종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우리 입장에서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와 기아는 우선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의 전기차·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에 속도를 내고, 앨라배마 공장에서 조립 중인 GV70의 중국산 배터리를 북미산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오는 2030년까지 신규 판매 자동차의 50%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부문 전기차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공유서비스 업체가 속속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버는 소속 운전자들의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'그린퓨처'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말까지 플랫폼을 통한 전기차 주행을 6억 437만km까지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1805164383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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