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공항에 강풍이 불면서 지난 5일에 이어 또 무더기 결항 사태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남풍이 불기 때문인데요 <br /> <br />제주 연결해 결항 상황 알아봅니다. 고재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주 취재본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제주공항 항공기 결항 상황 알려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이 다시 한 번 항공편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기준으로 163편의 항공편 운항이 끊긴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항공사들은 오후 2시까지 사전 결항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 출발 대기실에는 대기표를 구하려는 승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에도 강풍에 항공편 210여 편이 무더기 결항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바람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에는 오전 8시 20분 초속 27m의 최대순간풍속 바람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풍과 항공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급변풍이 발생해 각각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공항기상대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바람이 잦아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던 지난 5일에도 오후 3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시작돼 점차 정상을 되찾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편 이용 승객들은 미리 항공편 운항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해상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과 제주공항이 있는 제주 북부 지역은 강풍경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북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며 강풍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도 간판과 가로수 등 20건을 안전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북부 지역에는 푄현상으로 아침부터 기온이 27도를 웃돌면서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:전대웅 <br />영상편집:김지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181154537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