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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'돈 봉투 의혹' 일파만파..."정치 검찰' vs "세대교체 기회" / YTN

2023-04-18 538 Dailymotion

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, 친명계 핵심인 정성호 의원은 송영길 전 대표가 캠프 안에서 돈이 오고 간 사안까지 알긴 어려웠을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'7인회' 멤버 중에 봉투를 받은 의원이 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<br /> <br />이런 답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CBS 김현정의 뉴스쇼) : 그런데 전당대회 하다 보면 대표가 그런 거 무슨 관여하고 보고받고 할 시간이 제 경험상 거의 없습니다. 그리고 금액이 국민들 전체적으로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지만 대개 실무자들의 차비, 진짜 소위 말하는 기름 값, 식대, 이런 정도 수준이거든요. 사실은. 의원들은 대개 본인이 지지하는 당대표 후보를 자기가 시간과 비용을 내서 도와주는 거지 의원들 사이에 그 봉투가 오고 갔다는 데에 대해서 사실 저는 굉장히 놀랐는데 그런 구체적인 금액 같은 걸 알고 그런 주고받았다는 걸 알았다고 하면 송 대표가 그걸 용인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아직 저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르니까. 다만 제 주변에서 어쨌든 돈봉투를 받고 전대에 개입하고 관여하고 했던 그런 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어제 이재명 대표가 고개 숙여 사과한 것을 두고 자신을 둘러싼 수사에 대해선 '야당 탄압'이라고 선을 그은 것과 비교해 '이중잣대'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검찰 수사를 문제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입니다. <br /> <br /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KBS 최경영의 최강시사) : 검찰 수사 과정에서도 이재명 대표 관련해서는 300번이 넘는 수사를 했는데 돈 한 푼 받은 흔적이 나오는 게 없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국면이 바뀌게 된 거죠. 이 국면이 바뀌는 동안 대통령 선거가 있었고 지방선거가 있었고 저희 당은 검찰과 현재 여당의 작업에 의해서 실제로는 많은 선거에서 패했습니다. 큰 손해를 입었죠. 그게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검찰 수사의 내용이라고 보고요.] <br /> <br />반면 돈 봉투 의혹이 악재가 아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윤희숙 / 전 국민의힘 의원 : 저는 별로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게. 아니, 그러니까 악순환이라는 느낌이 별로 안 드는 게 문제는 이 사건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181304234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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