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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연아 키즈'의 피겨 봄바람…올림픽 메달 다시 한번

2023-04-18 0 Dailymotion

'연아 키즈'의 피겨 봄바람…올림픽 메달 다시 한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피겨여왕' 김연아를 보고 자란 '연아 키즈'들이 한국 피겨를 이끌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성장세를 유지해준다면 김연아 이후 명맥이 끊기는 듯 했던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도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불모지의 '기적'이었던 '피겨 여왕' 김연아.<br /><br />김연아의 벤쿠버, 소치 동계올림픽 활약상을 보고 자란 이른바 연아 키즈'가 한국 피겨의 봄바람을 몰고 왔습니다.<br /><br />남자 싱글의 차준환, 여자 싱글의 이해인이 이번 시즌 세계선수권에서 동반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, 첫 출전한 단체전, 팀 트로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.<br /><br />김연아 홀로 고군분투했던 과거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.<br /><br />남녀 싱글 뿐만 아니라 저변 확대로 아이스댄스와 페어 종목에서도 선수를 배출했습니다.<br /><br /> "피겨스케이팅이라는 스포츠가 점점 경기 많이 뛰면 뛸수록 경험도 많이 생기고 실력 느는데 데뷔전인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나왔다는것. 앞으로의 미래가 더 훨씬 아름답게 빛나지 않을까."<br /><br />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<br /><br />선수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.<br /><br />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는데 현재 기량이 절정에 오른 차준환, 이해인, 김예림은 현 컨디션을 유지, 발전시켜야 한다는 과제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즐비한 러시아가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아시아 선수들이 반사이득을 본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사실.<br /><br />다만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2년 연속 은메달을 딴 15살 신지아 등 유망주가 계속 탄생하고 있는 만큼 고난도 점프 개발 등에 힘을 쏟는다면 한국 피겨의 진짜 전성기가 열릴 가능성도 높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#연아키즈 #차준환 #이해인 #세계선수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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