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17일 충남 예산군에 있는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찾아 “야생동물 구호를 위한 홍보 지원이 확대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”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.<br /> <br /> <br /> 김 여사는 이날 구조된 야생 너구리의 치료·검진 현장을 둘러보고 재활 중인 황새의 비행 유도 훈련 등을 참관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. <br /> <br /> 아울러 치료·재활이 끝난 황조롱이와 참매를 재활 치료사들과 함께 방사하며 “자유롭게 날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니 뭉클하다”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. <br /> <br /> <br /> 김 여사는 이어 수의사·재활 관리사·자원봉사자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“말 못하는 동물이 인간에 의해 고통받고 목숨까지 위협받는 현실에 마음이 아프다”며 “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여러분들을 보니 반갑고 동료애가 생긴다”고 이들을 격려했습니다. 또 “야생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다.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생태계의 기본“이라고 강조했다. <br /> 이 기사 어때요 "예쁜 간호사들 치마 짧게 입혀서…" 전광훈 설교 내용 논란 '지옥철' 김포골드라인 승객 분산 위해 전세버스 40대 투입<br /><br />이해준 기자 lee.hayjune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5736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