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단서 美 외교차량 피격…블링컨 "탑승자 안전"<br /><br />정부군과 준군사조직 간 유혈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수단에서 미국 외교관 차량 행렬이 공격받았다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주요 7개국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은 "미국 외교관 차량 호송대가 현지시간 17일 수단에서 총격을 당했다"며 "우리 쪽 모든 사람은 다치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차들에는 외교관 번호판이 부착돼 있었고 미국 국기까지 달려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블링컨 장관은 이번 공격을 "무모하고 무책임하며 위험하다"고 비판하며 "매우 면밀하고 신중하게 살펴볼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 ikarus@yna.co.kr<br /><br />#수단 #미국 #총격 #블링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