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의 한 사진작가가 인공지능, AI로 만든 이미지를 국제 사진전에 출품한 뒤 우승작으로 선정되자 뒤늦게 AI 작품임을 밝히고 수상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출신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젠은 세계 최대 사진 대회 중 하나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(SWPA) 크리에이티브 오픈 카테고리 부문에서 올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'전기공'(The Electrician)이라는 제목이 붙은 흑백 이미지 작품인데 노년의 여성은 젊은 여성 뒤에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엘다크젠은 해당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히자 그제야 AI로 만든 사진임을 밝히면서 상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사진전이 AI 이미지 출품에 준비돼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작품을 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신이 수상을 거부함으로써 이 논쟁이 더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190600246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