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과방위, 'MBC 전·현 경영진 출석' 공방 끝 파행<br /><br />오늘(18일) 예정됐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MBC 경영진 출석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 끝에 무산됐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전체회의 소집 조건으로 MBC 전·현직 경영진의 출석을 요구했지만,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거부하며 협의가 불발됐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야당이 "민노총과 MBC의 호위무사인 양 요구를 묵살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"여당이 공영방송 장악에만 혈안이고 국가의 미래는 뒷전"이라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장효인 기자 (hij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