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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감염 추정 엠폭스 환자 2명 추가..."감시·예방 강화" / YTN

2023-04-19 0 Dailymotion

옛 원숭이 두창, 엠폭스 확진자가 2명 더 확인되면서 지난 7일 이후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13명으로, 누적 환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서울과 경기도에 사는 내국인이 피부병변 증의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각각 17번, 18번째 환자로 확진됐다며, 모두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안에 해외여행 이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최근 확진된 13명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며, 고위험시설 또는 모바일 앱 등에서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접촉력이 확인된 사람이 대다수였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거주지는 서울 5명, 경기 3명, 경남 2명, 경북과 대구, 전남이 각 1명씩이며 내국인이 12명, 외국인이 1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요 임상 증상은 통증을 동반한 궤양과 종창 등 국소 피부병변 발생과 발진입니다. <br /> <br />질병청은 국내 감염 추정 환자 발생이 지속함에 따라 고위험군 이용 시설과 모바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수칙 준수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감시와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확진자 접촉자를 철저히 관리해 신속한 격리와 검사를 시행하고 병상 배정을 위해 17개 시도별 엠폭스 치료 병상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엠폭스 국외 발생 동향과 관련해서는 전 세계 110개국에서 발생해 감소 추세지만 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국외 엠폭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.4%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엠폭스는 치명률이 0.13%로 낮고 성 접촉 등 제한적인 전파 양상을 가지고 있어서 코로나19처럼 위험도가 높은 감염병은 아니지만 감염을 숨기려고 할 경우에는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엠폭스 의심 증상자들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, 자발적인 검사 참여를 부탁하면서 의심 증상자들이 사회적인 낙인에 대한 우려로 신고를 기피하지 않도록 개인정보보호에 우리 사회 전체의 배려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, 익명의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, 특히 피부 병변이 있다면 긴소매 옷 등으로 감싸는 등 주의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191129397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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