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전 "20조대 자구책"…임금 인상분 반납 검토<br /><br />전기요금 인상 결정 지연으로 거액의 추가 적자를 떠안게 된 한국전력이 전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반납을 검토합니다.<br /><br />한전은 오늘(21일) 낸 입장문에서 "뼈를 깎는 심정으로 인건비 감축, 조직 인력 혁신 등을 담은 추가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요금 조정에 앞서 국민 부담 최소화를 위해 20조원 이상의 재정건전화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한전은 "최근 보도된 일부 한전 직원 가족의 태양광사업 영위와 한국에너지공대 업무진단 결과 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, 감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한전 #자구책 #임금인상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