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1주째 묵비권' 日 총리 테러 용의자 정신감정 추진 / YTN

2023-04-22 36 Dailymotion

일본 총리에 대한 테러를 시도한 뒤 일주일째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용의자에 대한 정신감정이 추진됩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정치적 이유에 비중을 두면서도 정확한 범행 동기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시다 일본 총리에게 폭발물을 투척한 기무라 류지(24세)가 일주일째 묵비권을 이어가자 일본 검찰이 정신감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와카야마 지방검찰청은 용의자의 '형사책임 능력'이 법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정신감정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능력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 형사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지적 상태를 뜻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아베 전 총리를 살해한 야마가미도 정신감정 결과 형사책임 능력이 있다고 인정돼 범행 6개월 만에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기무라가 피선거권 연령 제한과 공탁금 제도에 불만을 품고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에서 압수한 컴퓨터를 분석한 결과 기무라는 범행 전 자민당 홈페이지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기무라가 기시다 총리의 어시장 유세 일정을 보고 이튿날 범행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기무라가 침묵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불만을 범행 동기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마이니치는 "피선거권 소송과 사건을 연결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 있다"며 "범행 동기는 아직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"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살인 미수 등 혐의를 추가하기 위해 폭발물 위력도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낙하한 지 약 50초 뒤에 터진 폭발물 파편이 6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면서 강력한 위력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신문은 파편이 시속 140㎞로 날아가 당일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연진영 <br />그래픽: 유영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현 (kimt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2216181924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