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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단서 외국 민간인 첫 철수...우리 교민 철수 작업도 개시 / YTN

2023-04-23 274 Dailymotion

수단 군벌 간 무력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자국민 탈출 작전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교민들의 철수를 돕기 위한 현장대책본부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선희 기자! <br /> <br />세계 각국의 자국민 탈출 작전이 진행되면서 첫 민간인 대피도 이루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수단에 있던 자국민과 외국인 157명이 어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단의 무력 충돌이 발발한 이후 민간인이 대규모로 철수한 것은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 외무부는 "사우디 국민 91명과 이집트, 튀니지, 파키스탄 등 12개국 국민 66명이 안전하게 도착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수단 현지에서 차량으로 이동해 제다로 가는 배를 탔고 요르단 자국민 3백 명도 같은 방식으로 철수했다고 로이터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하늘길로 자국민을 철수시키려는 국가들은 사흘간의 휴전협의가 무산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세계 각국의 자국민 탈출 작전은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은 수단의 신속지원군을 인용해 미국이 외교관과 가족을 철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지원군은 미군이 6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자국 외교관과 가족 등을 국외로 대피시켰고 이들을 철수시키는 데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 교민들의 철수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교민을 돕기 위한 현장대책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단에는 공관 직원을 포함해 우리 국민 29명이 체류 중인데 현재까지 모두 안전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 출발한 본대 4명으로 구성된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관련 부처와 함께 현지에 '현장대책본부'를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주요 우방국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, 수단 현지 대사관과 교민 안전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교민을 실어나르기 위한 공군 수송기 1대는 어제 오후 미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병력과 경호 요원, 임무요원 등 50여 명이 함께 해 교민들을 돕게 됩니다. <br /> <br />공항으로의 이동이 힘들 경우를 대비해 '청해부대'가 수단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는 등 바닷길 철수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231209480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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