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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건희 명예훼손' 우상호·장경태 송치...김의겸 서면조사 / YTN

2023-04-24 880 Dailymotion

경찰이 지난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해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장경태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른바 '청담동 술자리 의혹'을 제기한 민주당 김의겸 의원도 서면 조사를 진행하는 등 대통령과 영부인에 대한 '명예훼손'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5월,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김건희 여사가 새 대통령 관저로 결정된 외교부 장관 공관을 둘러보다, 당시 정의용 장관의 부인에게 "나가 있어 달라"는 취지로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TBS라디오 / 지난해 5월): 강아지를 안고 오셨겠죠. 그리고 외교부 장관 사모님에게, 70대가 넘으신 분한테 이 안을 둘러봐야 하니 잠깐 나가 있어 달라고 해서 바깥 정원에 나가계셨고 그사이에 그 안을 둘러봤다는….] <br /> <br />또, 같은 당 장경태 의원은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 때 김 여사가 심장병을 앓는 캄보디아 어린이와 만나, 조명을 사용해 가며 사진을 찍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(지난해 11월) :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/최소 2개, 3개의 조명까지 설치해서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합니다.] <br /> <br />우 의원과 장 의원 모두 고발됐는데, 경찰은 두 사람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우상호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선 "정 전 장관의 부인이 김 여사 방문 소식을 연락받고 미리 외출해, 두 사람은 마주친 적이 없었다"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경태 의원이 제기한 이른바 '현장 스튜디오' 의혹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 감정과 관련자 진술을 종합하면 촬영을 위한 조명은 설치되지 않았고, 이와 관련한 외신 보도나 전문가 분석도 없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수석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, 우 의원과 장 의원이 제기한 의혹은 무책임한 선전·선동이자 가짜뉴스였다며, 검찰에 엄중히 수사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장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, 자신이 조사에서 확인한 고발인 측 증거는 김 여사 위주로 편집된 영상과 빈방에 불 켜진 사진 한 장이 전부였다면서, 의혹을 부인할 제대로 된 증거를 공개하라고 대통령실에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42033030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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