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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, 수단 교민 4000명 철수 작전에 비상…“모든 외교방안 시도”

2023-04-25 2,513 Dailymotion

  <br /> 영국 정부는 수단에 남아있는 자국 민간인 약 4000명을 철수시키기 위해 모든 외교 경로를 타진하고 있다. <br />   <br /> 24일(현지시간) BBC 등 영국 언론은 영국 외교관과 가족들은 전날 수단에서 철수했지만 약 4000명의 영국 여권 소지자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보도했다. <br />   <br /> 총리실 대변인은 영국인 철수를 위해 모든 외교 방안을 시도하고 있으며, 휴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BBC는 이와 함께 영국군 소규모 정찰팀이 상황 파악을 위해 포트 수단에 도착했고 해군 함정 두 척도 지역에 있다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앤드루 미첼 외무부 아프리카 담당 부장관은 이날 의회에서 수단은 악몽 같은 위기 상황으로, 1600만명이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상태이고 이 규모는 상당히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그는 수단 내 영국인들에게 실내에 머물라고 권고하고 집 밖으로 나가면 위험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. <br />   <br /> 더 타임스는 수단 주재 영국 대사가 이번 사태가 터졌을 때 라마단 기간을 맞아 연차 휴가 중이었으며, 외무부는 이번 사태를 예측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. <br />   <br /> 또 전날 영국 외교관들이 대피할 때 수단 국적의 가족 한 명을 가려내느라 비행기가 1시간 이상 이륙하지 못했고 작전이 거의 실패할 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. <br />   <br /> 이에 대해 총리실 대변인은 “일행은 큰 문제없이 출발했고 해당 수단 국적자는 이후 프랑스 비행기로 대피한 것으로 안다”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미첼 부장관은 수단과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은 매우 다르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758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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