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광주·전남 지역의 심각한 물 부족 해소를 위해 기존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에 더해 영산강과 섬진강 물을 하루 최대 61만 톤까지 추가로 끌어다 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중장기 가뭄대책안을 심의·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1단계로 광주광역시와 목포 등 영산강 유역 6개 시군에는 장흥댐에서 강물을 대체 공급할 수 있도록 관로를 연결해 하루 최대 45만 톤을 확보해서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여유 물량은 여수산단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, 기존에 농업용수로만 쓰던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 용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깨끗한 상류 저수지 물을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1단계 대책으로도 여의치 않을 경우엔 2단계로 섬진강 물을 하루 최대 16만 톤 이상 끌어와 사용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전남의 섬 지역 가뭄 해갈을 위해 섬 안에 지하수 댐을 설치하고 이동식 모듈형 해수 담수화 설비를 설치해 물을 공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512034384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