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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 1분기 영업 이익 '역대 최대'...삼성 제쳐 / YTN

2023-04-25 188 Dailymotion

현대차 1분기 영업 이익 3조 5,927억 원…86.3%↑ <br />매출 37조 7천억 원…당기 순이익 92% 증가 <br />영업이익률 9.5%…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 <br />현대차, 삼성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위<br /><br /> <br />현대차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 한파 직격탄을 맞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추월했는데, 지난 2009년 국제 회계 기준 도입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현대차가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 이익은 3조 5,92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.3%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입니다. <br /> <br />매출은 24.7% 늘어난 37조 7천억여 원, 당기 순이익은 92% 넘게 늘어난 3조 4천억여 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이익률은 9.5%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지난 2009년 국제 회계연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 이익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와 부품 수급난이 개선됨에 따라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늘었고, <br /> <br />친환경 차와 같은 고부가 가치 차량 수요 증가, 고환율 효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누적 자동차 판매 대수는 102만 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해외 시장이 83만여 대로 특히 친환경 차 중심으로 판매량이 10.7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 관계자는 여전히 시장 재고가 많지 않아 현재 차량 대기 수요를 바탕으로 당분간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거로 예상되지만, 인플레이션 확대,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자동차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(26일) 기아도 1분기 경영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, 2조 원이 넘는 영업 이익을 거둘 거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를 합산한 영업 이익은 5조 원을 훌쩍 넘길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4251705044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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