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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맹 70주년 태극기 물결…교민들 “북핵 해결해주길”

2023-04-25 6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워싱턴은 지금 온통 태극기 물결로 가득차 있습니다. <br> <br>국빈방문이라 도심 곳곳에 태극기가 성조기와 나란히 걸려 있거든요. <br> <br>교민들은 기대도 크고, 그만큼 바라는 바도 명확합니다. <br> <br>워싱턴 이은후 특파원이 현지 소식 전해왔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 백악관 옆으로 보이는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용 건물. <br> <br> 성조기와 함께 태극기가 입구에 나란히 걸렸습니다. <br><br>백악관 바로 앞에 위치한 도로입니다. <br> <br>2km 정도 되는 이 도로를 따라서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게양돼 있습니다. <br> <br> 한국문화원에는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우리나라 의장대가 각각 들고 있는 외벽 깃대 그림 위에 성조기와 태극기가 펄럭입니다. <br> <br> 1953년은 한미동맹이 맺어진 해로, 동맹의 굳건함을 표현한 겁니다. <br><br>현지 교민들은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환영하면서도, 윤석열 대통령이 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둬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전용운 / 현지 교민] <br>"(윤 대통령) 환영하지만 막중해요. (미국이 북핵을) 방어해준다고 하지만 무슨 일이 있을 줄 알아요. 해결을 하고 (미국) 동의를 받고 돌아가야지." <br> <br>[노대준 / 현지 교민] <br>"이렇게 대통령 오시고 경제적으로 서로 빅딜이 오가고 하면 아무래도 미국 사람들의 (한국인에 대한) 인식이 달라지지 않겠어요?" <br> <br> 미 의회 상·하원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발의했고, 백악관도 기념비적인 방문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> <br>[제이크 설리번 /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] <br>"이번 방문은 한미동맹의 70주년을 기념하는 겁니다. 그리고 다음 70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." <br> <br> 현지 언론은 이곳 시간 내일 예정된 "화려한 만찬 뒤에서 북핵과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 양국 사이의 민감한 사안이 논의될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> <br>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정명환(VJ) <br>영상편집 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이은후 기자 elepha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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