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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, 급한 불 껐지만, 내홍 여전…윤관석·이성만 탈당 압력 직면

2023-04-25 0 Dailymotion

민주, 급한 불 껐지만, 내홍 여전…윤관석·이성만 탈당 압력 직면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는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과 조기귀국으로 급한 불은 껐다는 반응이지만,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당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피의자로 함께 적시된 윤관석·이성만 의원에 대한 탈당, 출당 문제가 대표적인데요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내에서는 '돈 봉투 의혹'과 관련해 피의자로 적시된 윤관석·이성만 의원에 대한 탈당 압박이 한층 거세진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자진 탈당을 못하면 이재명 대표가 출당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공개 발언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법률적·사법적 판단을 기다릴 것이 아니고 정치적·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. 지금은 정말로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."<br /><br />지도부 한 관계자는 "탈당은 당사자들이 결정할 문제"라며 선을 그었지만, 두 의원이 먼저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는 기류도 읽힙니다.<br /><br />반면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징계 문제를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.<br /><br /> "영장 내용이 있을 것 아닙니까? 그 다음에 기소를 한다든가. 이런 과정에 따라서 민주당이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지도부가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것 이외 사실상 특별한 대책이 없고, 쇄신 의지마저 약한 것 아니냐는 불만 여론은 곳곳에서 감지됩니다.<br /><br />송 전 대표 귀국 다음날 열린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'돈 봉투 의혹'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지만 민주당의 성찰과 혁신, 통합이 주요 과제로 거론된 점도 이러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.<br /><br />지도부가 '당 혁신안'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 방식을 결정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이러한 제1야당을 향해 "도덕 상실증에 걸린 사람들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냐"며 끔찍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더 도덕적이란 것을 각인시키는 것이 오는 총선 첫번째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돈봉투의혹 #민주당 #탈당 #출당 #고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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