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성 관련 물품 대북 수출 통제…'워치리스트' 보완<br /><br />북한의 인공위성 제조에 쓰일 수 있는 물품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의 맞춤형 대북 수출통제가 이르면 다음 달 본격화합니다.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(25일) 대북 수출통제 목록인 '워치리스트'에 기존 핵과 미사일, 잠수함 품목에 이어 인공위성 관련 77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추가 목록에는 태양전지판과 자이로, 이미지센서를 비롯해 안테나, 위성항법장치 등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제3국을 통한 북한 수출을 최대한 억제하고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.<br /><br />배삼진 기자 (baesj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인공위성 #워치리스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