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빈 방문 이틀째이자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윤석열의 대통령 일정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순방에 동행하고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방미 첫날부터 넷플릭스 투자 유치 등 굵직한 발표가 있었는데요, 그곳 시간으론 이제 이틀째 일정이 시작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은 밤인데요, 이곳 워싱턴은 현재 25일 아침 8시 40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이틀째 일정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브리핑에 따르면 첫 일정으로 알링턴 국립묘지에 헌화할 예정이고, 이어 경제 일정이 촘촘하게 준비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두 나라의 1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포럼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윤 대통령이 참석해 인사말을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한미 참전용사들과 유족, 복무 중 다친 군인 등 3백여 명을 초청해 함께 하는 감사 오찬이 있을 텐데,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미국 참전용사 3명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대통령이 해외에서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으로 25일 오후, 한국시각으로 26일 새벽에는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우주항공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와 구체적 협력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방미 첫날 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가 깜짝 발표되면서 이른바 '윤석열표 세일즈 외교'가 재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, 우주경제 분야에선 어떤 성과가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둘째 날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이곳 시각으로 저녁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부부가 바이든 대통령 부부를 이번 순방 중 처음 만나 한국전쟁기념비를 함께 참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직접 준비한 친교의 시간이 이어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취임 후 여섯 번째 만나는 두 정상, 어떤 모습으로 마주할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한일정상회담 때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스키야키 식당과 오무라이스 식당에서 2차에 걸친 회동을 하고 또 화합주로 건배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이 화제였죠. <br /> <br />이번에도 예상치 못한 곳을 방문해 술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는데, 대통령실은 바이든 대통령 측에서 심혈을 기울여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박소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소정 (soju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521485263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