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은 국빈 방미 이틀째,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훈장을 친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번영은 미국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 랄프 퍼켓 예비역 육군 대령과 앨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 대령, 故 발도메로 로페즈 중위에게는 조카를 통해 훈장을 추서했습니다. <br /> <br />퍼켓 대령의 휠체어를 끌면서 직접 무대에 오른 윤 대통령은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 무공훈장을 수여했는데, 우리 대통령이 외국 현지에서 무공훈장을 친수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오찬사를 통해 자유의 가치를 믿는 180만 명의 젊은이들이 공산화 위기에 처한 한국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뛰어들었다면서, 한국전쟁은 승리한, 기억해야 할 전쟁이라면서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자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찬에는 전사한 용사를 추모하는 취지에서 빈 테이블이 마련됐는데 윤 대통령은 이곳에 촛불을 점화하고 목례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에는 한미동맹의 상징인 밴 플리트 장군의 외손자와 백선엽 장군의 장녀가 참석했고,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관련 용사들, 미국 전·현직 장성들도 대거 자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60552168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