美부통령과 '우주동맹' 합심…연이틀 투자 유치 성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과 만나 우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투자 유치 성과도 추가로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현지에서 방현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방미 이틀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우주개발 핵심 연구시설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국가우주위원장이기도 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직접 안내를 맡고, 한국 정부와 나사의 공동성명도 채택됐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유인 달 탐사 '아르테미스' 계획에 우리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"앞으로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합니다."<br /><br />전날 넷플릭스에 이은 투자 유치 성과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반도체와 수소 등 미국 첨단기업 6개 사가 19억 달러, 우리 돈 2조5,000억원 넘는 투자를 신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첨단 기술을 우리 한국 산업에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양국 경제 발전에 큰 시너지로서…"<br /><br />여기에 미국 코닝사가 현장에서 15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, 이틀 사이 총 59억 달러, 우리 돈 8조원가량의 유치 성과가 있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한국전 미군 전사자가 다수 묻힌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았고, 동맹 70주년 기념 오찬에선 참전용사에게 태극무공훈장도 수여했습니다.<br /><br />전쟁으로 시작된 동맹이 첨단 기술과 우주 분야까지 확대되는 등, 한국과 미국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, 서로 필요한 관계로 자리매김했단 게 대통령실 얘깁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#윤대통령 #카멀라_해리스 #우주동맹 #아르테미스 #우주협력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