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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시진핑 방한? "알려 줄 소식 없다"...한미회담 견제 / YTN

2023-04-26 121 Dailymotion

주중대사 "시진핑 방중 기대" 尹 메시지 전달 <br />시진핑 "대사 부임 축사…원하는 일 잘 되길" <br />中 외교부, 시진핑 연내 방한? "알려 줄 것 없어" <br />中 관영지, 윤 대통령 외신 인터뷰 연일 비난<br /><br /> <br />중국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견제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시진핑 주석의 연내 방한을 기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서는 중국은 알려 줄 소식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형 버스 3대에 나눠타고 인민대회당에 줄줄이 입장하는 사람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신임장 제정이 밀린 각국 대사 70명이 한꺼번에 시진핑 주석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컨베이어 벨트 돌리듯 짧은 시간에 정재호 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의 연내 방한을 통해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되돌아 온 건 "원하는 일이 잘 되길 바란다"는 '동문서답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뒤 확인 질문에도 중국 외교부는 알려 줄 소식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, 한미 정상회담을 겨냥한 듯한 견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각자의 관심사와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 한국과 소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 관영지도 연일 윤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 발언에 딴지를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100년 전 일을 두고 일본에 무릎 꿇으라고 할 수 없다는 말을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기쁘게 하기 위해 역사를 무시하고 일본에 무릎 꿇었다는 말로 되돌려 준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과거 침략 피해를 겪은 다른 아시아인들을 노골적으로 무시했다고 비난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앞서 타이완 현상 변경 반대를 주장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도발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친미 외교는 한반도에 큰 위험을 가져올 거라며 미국의 총알이 되지 말라고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42700271033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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