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푸틴, 외국기업 자산 일시통제 명령<br />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국 에너지 회사 2곳의 자산을 러시아가 일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명령에 따라 독일 가스판매업체 유니퍼의 러시아 자회사와 유니퍼의 모기업인 핀란드 포르툼의 지분은 일시적으로 러시아 연방 국유재산관리청의 관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연방 국유재산관리청은 "더 많은 외국 기업의 자산이 일시적으로 러시아의 통제를 받는 것을 볼 수 있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크렘린궁 역시 이번 결정이 서방의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임을 밝히고 향후 확대 가능성을 재확인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