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지구에서 5,4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 중심부의 초대질량 블랙홀의 부착 원반과 강력한 분출 제트를 처음으로 관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공동연구진은 칠레 알마 망원경, 그린란드 망원경 등 세계 각지의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이 같은 현상을 관측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착 원반은 블랙홀이 강력한 중력으로 근처의 기체들을 빨아들일 때 기체들이 회전하면서 만들어지는 형상이며, 제트는 블랙홀이 방출하는 가스를 말합니다. <br /> <br />박종호 천문연 선임연구원은 수십 년간 예측만 무성했던 블랙홀 부착 원반을 처음으로 직접 영상화해 존재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블랙홀 연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연구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연구에는 전 세계 121명의 연구자가 참여했으며, 국내에서는 천문연구원과 경북대 연구진 등 총 4명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규 (sklee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4271005305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