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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학력평가 성적 최초 유포한 20대 구속...해킹범 추적 중 / YTN

2023-04-27 17 Dailymotion

지난해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관련 정보를 텔레그램에 최초로 유포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해커가 해외 IP를 우회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남부경찰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성적 파일 최초 유포자가 경찰에 붙잡힌 건 언제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파일 유출 직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두 달여 만인 지난 19일 최초 유포자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경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다가, 붙잡힌 지 사흘 만인 지난 22일 결국 구속됐는데요,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월,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7만 명의 성적과 소속 학교, 이름과 성별 등이 담긴 파일을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또, 같은 텔레그램 채널을 운영한 B 씨 등 3명도 유출 자료를 재가공하거나 유포한 것으로 보고 함께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A 씨와 비슷한 대화방을 텔레그램에 따로 만들어서, 성적 자료를 갖고 있다고 속여 10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도 사기 혐의로 붙잡았고요, <br /> <br />또, 비슷한 시기 교육청 서버에서 같은 종류의 파일을 해킹해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고등학생 1명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A 씨와 B 씨는 평소에도 대학입시 학원 자료를 텔레그램 채널에 불법 게시한 정황이 드러나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도 입건됐는데요, <br /> <br />그러나, 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A 씨에게 자료를 건넨 해커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해킹범이 해외 IP를 우회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, 해외기업에도 공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717055203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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