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간부가 쿠팡 물류 캠프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이를 막는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노총 택배노조 분당지회장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어젯밤(26일) 9시 40분쯤 캠프 정문 앞에서 조합원 10여 명과 시위하던 도중 캠프 안으로 진입하려다 자신을 막는 쿠팡 직원을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직원은 뒤로 넘어지면서 척추가 골절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쿠팡이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방해해서 생긴 우발적인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심야 조사를 거부해 귀가 조치했다며, 곧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4일에도 민주노총 택배노조 경기지부장이 해당 캠프 진입을 시도하다가 쿠팡 측 직원 5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예진 (imyj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71432124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