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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정근·강래구, 캠프 인사 아냐”…宋, 손절 전략?

2023-04-27 25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이어갑니다. <br> <br>송영길 전 대표는 "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 일탈"이라며 선을 긋는 전략을 고수할 걸로 전해지는데요. <br> <br>검찰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> <br>박건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제기 직후 송영길 전 대표는 채널A 기자에게 이렇게 해명했습니다. <br> <br>[송영길 /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13일)] <br>"먼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개인적 일탈행위를 감시·감독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 당시 당 대표로서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." <br> <br>송 전 대표는 귀국 후 검찰 조사에 대비해, 변호인을 선임하고 방어 논리를 가다듬고 있습니다.<br><br>자신은 돈 봉투 살포를 몰랐고, 핵심 인물로 지목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은 "캠프에서 공식 활동한 인사가 아니"라고 주장할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본인이나 캠프와는 무관한 '개인적 일탈'로 규정해 선을 그으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.<br><br>강래구 회장도 앞서 검찰 조사에서 "당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로 재직할 때라, 송영길 캠프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"고 주장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<br>하지만 검찰은 윤관석·이성만 의원과 이정근 전 부총장과의 통화 녹음, 관련자 진술 등을 근거로 송 전 대표를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[이정근-이성만](출처:jtbc 뉴스룸) <br>"아니 그렇게 하지 마. 오빠가 받아서 (직접) 나한테 줘. (내가 송 있을 때 같이 얘기했는데)" <br><br>검찰이 자진 출석 대신 제안한 서면진술서는 송 전 대표 측에서 제출하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송 전 대표의 방어 논리만 사전에 검찰에 노출될 거라는 우려 때문입니다. <br> <br>강래구 회장을 이틀만에 재소환한 검찰은 "압수영장에 기재된 혐의와 관련한 사실관계는 어느 정도 확정됐다고 본다"며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건영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추진엽 <br>영상편집 : 이혜진<br /><br /><br />박건영 기자 chang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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