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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쌍특검 패스트트랙…“180석 넘겨라” 총력전 가결

2023-04-27 15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대통령 순방 기간 민주당과 정의당은 김건희 특검법, 50억 클럽 특검법 '쌍특검 법안'을 결국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지정했습니다.<br> <br>180석을 넘기려고 정말 총력전을 다했습니다. <br> <br>앞으로 8개월 뒤 쌍특검은 총선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김진표 / 국회의장] <br>"(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은) 총 투표수 183표 중 가 183표로써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" <br> <br>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, 이른바 쌍특검을 국회 본회의에서 신속처리 안건, '패스트트랙'으로 지정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통과 기준인 180명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전을 폈습니다. <br> <br>정의당과 기본소득당, 야당 성향 무소속을 다 끌어 모아도 183석, 네 명만 이탈해도 부결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휩싸인 윤관석 이성만 의원도 불렀고, 대통령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하려 했던 변재일 민주당 의원도 방미 대신 이 표결을 선택했습니다.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원내지도부를 믿고 힘을 보태주신 우리 의원님들 한 분 한 분께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. <br> <br>여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장혜영 /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] <br>"불가피하게 이 두 건의 법률안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는 뜻을 모았습니다." <br> <br>[현장음] <br>"꼼수야 꼼수!" "문재인 정권 때 왜 안했어!"<br> <br>민주당 의원이 마지막 토론자로 나서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제히 퇴장했습니다. <br> <br>[윤재옥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>"정치적인 목적으로 정략적으로 지금 입법폭주를 하고 있는 겁니다." <br> <br>두 특검법이 통과될 경우 여당은 특검을 추천할 수 없고, 최장 100일, 240일 동안 수사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쌍특검법안은 최장 8개월 뒤인 올해 연말 본회의 표결이 예상되는데, 내년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정국 최대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이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혜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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