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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악관서 국빈 만찬…"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"

2023-04-27 0 Dailymotion

백악관서 국빈 만찬…"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회담을 마친 한미 정상 부부는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의기투합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행운의 상징인 네잎클로버에 비유하며,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해 건배를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미정상회담이 열린 현지시간 26일 저녁, 양국 정상 부부는 백악관 이스트룸 국빈 만찬장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행운을 뜻하는 네잎클로버에 빗대며, 한미동맹 70주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날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한미동맹이라는 네잎클로버가 지난 70년의 영광을 넘어 새로운 뿌리를 뻗어나가는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가 함께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, 미래 세대를 위해 양국이 합심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자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의 과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. 다음 세대를 위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부름에 응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윤 대통령의 건배사도 한미동맹에 초점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의 강철 같은 동맹을 위하여."<br /><br />이번 만찬은 질 바이든 여사가 직접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더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<br /><br />크랩케이크, 소갈비찜 등 미국식과 한식이 조화를 이룬 메뉴가 만찬에 올랐고, 만찬장 내부는 커다란 벚꽃과 모란, 진달래 등 양국을 상징하는 보랏빛 꽃으로 채워졌습니다.<br /><br />이날 만찬에는 한국 방미단과 미국 국무위원, 양국 정재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고, '코리안 특급' 박찬호 선수도 만찬을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<br /><br />#한미정상 #백악관 #국빈만찬 #강철동맹 #네잎클로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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