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 청송에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을 태운 승합차와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, 초등학생 선수단과 코치도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승합차 앞쪽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1t짜리 트럭도 앞부분이 산산이 부서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8시 10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도로에서 두 차량이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을 몰던 70대 운전자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, 승합차에 탔던 7명도 중·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승합차에는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배드민턴 선수단과 코치가 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송 지역에서 열린 전국 단위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한 뒤 숙소로 돌아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광주시교육청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트럭 운전사 A 씨가 중앙선을 넘어 승합차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럭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인 채 고속도로 한복판에 멈춰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50분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성남요금소 인근을 달리던 1t짜리 트럭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운전자가 재빨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불길을 잡고 현장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짐칸에서 불길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호 (seongh12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김혜정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805331720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