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건희 여사가 26일(현지시간)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만나 환담했다.<br /> <br /> <br /> 김 여사는 이날 만찬에서 내빈으로 초청받은 졸리, 메이저리그(MLB) 출신 박찬호 선수와 같은 테이블에 자리했다. <br /> <br />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면 김 여사는 옆자리에 앉은 졸리와 눈을 마주 보며 건배하고 환담을 했다. <br /> <br /> <br /> 또 다른 사진에선 김 여사와 졸리,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화하거나, 웃으면서 악수를 하는 사진도 공개됐다. <br /> <br /> 김 여사와 졸리는 만찬장에 등장하면서부터 화이트 컬러의 ‘닮은 꼴’ 스타일로 관심을 모았다. <br /> <br /> 김 여사는 흰색 재킷에 바닥까지 길게 내려온 화이트 드레스와 흰 장갑을 착용했다. 길게 떨어지는 귀걸이를 착용하고, 실버 클러치 백을 들었다. <br /> <br /> 졸리는 목 라인이 깊게 파인 롱 드레스를 입었다. 재킷 단추를 잠근 김 여사와 달리 졸리는 화이트톤 재킷 단추를 열어 위에 걸치고 그 위에 골드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. <br /> <br /> 졸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초대로 이날 만찬에 장남인 매덕스와 함께 참석했다. 매덕스는 2019년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했다. <br /> <br /> 이날 만찬에는 이들 외에도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정치, 경제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8536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