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사고 팔거나 투약한 혐의로 57살 A 씨 등 12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8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넘게 대구와 수도권 일대 원룸 등 주택가나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, 인적이 드문 곳에서 직접 만나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마약 관련 전과가 있는 거로 파악됐고, 휴대전화 12대를 돌려 써가며 은신하다가 4개월 만에 붙잡힌 피의자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텔레그램 등 SNS를 통한 마약 거래가 늘어난 것과 달리, 이들 일당은 직접 만나 거래하는 전통적 방식을 쓴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들에게서 700여 회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22g과 주사기 102개를 압수하고, 범죄 수익금 4천700만 원을 환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근우 (gnukim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4270906133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