턱시도 차림으로 열창하는 윤석열 대통령! <br /> <br />피아노 코드에 맞춰 노래가 시작되자 백악관 국빈 만찬장에는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이날 고른 노래, 지금 들리시죠, <br /> <br />미국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곡. <br /> <br />아메리칸 파이입니다. <br /> <br />포크 록의 고전으로 꼽히는 곡이죠. <br /> <br />노래는 만찬 끝 무렵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애창곡이라 들었다며 청하자 못 이기는 척 마이크를 잡으며 시작된 건데요, <br /> <br />실제로 윤 대통령은 대권 주자 시절 SNS에 아메리칸 파이가 자신의 18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1971년 발표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맥클린의 대표 곡입니다. <br /> <br />숨겨진 이야기도 있는데요, <br /> <br />조 바이든 대통령이 7년여 전 떠난 장남, 고(故) 보 바이든과 어린 시절 함께 즐겨 불렀던 노래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모두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래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선물하며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철 동맹 건배사로 시작된 국빈 만찬. <br /> <br />팝송 열창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은솔 (eunsol04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4281302423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