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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G발 하한가 진정…회장님들의 공교로운 타이밍 논란

2023-04-28 0 Dailymotion

SG발 하한가 진정…회장님들의 공교로운 타이밍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랑스계 소시에테제네랄증권을 통해 매물 폭탄이 쏟아지며 하한가를 이어가던 종목들이 오늘(28일)은 반등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폭락 직전 지분을 매각한 회장님들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금융당국이 조사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SG증권을 통한 매물 폭탄으로 주초부터 연일 하락하던 종목들이 일제히 반등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종목들이 초유의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맞은 뒤 바닥을 찍고 반등에 나선 건데 개미투자자들도 몰려들면서 삼천리의 경우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금융당국과 검찰이 주가조작에 대한 수사에 나선 가운데, 폭락 직전 지분을 판 회장님들에 대한 논란도 제기된 상황.<br /><br />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폭락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지분 605억원 어치를 매각했는데, 알고 판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이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황 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"매각 시점이 공교로울 뿐 H투자컨설팅업체 라모 대표와는 전혀 일면식도 없다"며 "직을 걸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도 지난 17일 457억원 어치의 지분을 매각했는데, 역시 시기가 공교롭다는 입장이지만 시장의 의심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"투자자들이 합리적인 의심을 갖고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흘려듣지 않겠다"며 엄정 조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위 고하라든가 재산의 유무 또는 그분들이 사회적으로 차지하는 어떤 위치와 전혀 그런 것들을 고려 없이 어떤 법과 원칙의 일관된 기준으로 저희가 가능한 한 최대한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한편, 금감원은 증권사 CEO들을 긴급 소집해 이번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, CFD와 빚투 등에 대해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#SG사태 #하한가 #키움증권 #서울가스 #회장 #이복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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