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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형배, 복당 이틀 만에 공세 전환…비명계 “대꾸할 가치 없다”

2023-04-28 4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"비판과 조언을 겸허하게 듣겠다"<br> <br>더불어민주당 복당이 결정되자 민형배 의원이 밝힌 말이죠.<br> <br>말을 한지 이틀도 지나지 않았는데, "정체성이 의심스럽다"라며 복당을 비판한 비명계를 공격하고 나섰습니다. <br> <br>비명계는 대꾸할 가치도 없다며 불편한 반응을 보였습니다. <br> <br>우현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복당된지 이틀 만에 민형배 민주당 의원이 비명계 의원들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의원(CBS라디오,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저는 이분들 정체성이 의심스러워요. 이분들 특징이 있어요. 당내에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당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아요. 반격을 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자기 내부를 향한 총질을 하고 있어요." <br><br>복당 직후 "비판과 조언을 겸허하게 듣겠다"고 했던 태도에서 완전히 바뀐 겁니다.<br> <br>1년 전 검수완박 처리 상황이 다시 온다해도 같은 선택을 했을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[민형배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어제)] <br>"소방차가 가야 되는데 빨간불이에요. 가야 됩니까? 말아야 됩니까? 가야 되지 않아요? 빨간불이어도 달려가서 구조하는 게 먼저죠." <br> <br>친명계는 민 의원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정성호 / 더불어민주당 의원(KBS라디오, '최경영의 최강시사')] <br>"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민형배 의원의 복당에 관련해서 누가 사과해라, 이렇게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 있고요." <br> <br>비명계는 반발했습니다. <br><br>이상민 의원은 채널A에 "변별력 없는 민 의원 발언에 대꾸할 가치가 없다"고 받아쳤습니다.<br> <br>또 다른 비명계 의원은 "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도 부담인데 명분 없이 민 의원 복당을 밀어붙였다"며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김지균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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